브레이크 자가 점검법
브레이크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만큼 중요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계통을 자가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차를 정지시켜 놓고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아보자. 이때 브레이크가 들어간 상태에서 바닥의 밑판과의 거리가 70~90mm쯤 되면 정상이라 보아도 된다.
브레이크 부스터의 점검은 엔진을 일단 정지시키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다시 시동을 걸어 본다. 이때 브레이크가 빨려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면 OK이다.
브레이크액을 점검하려면 엔진후드(본네트)를 열고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위의 보조 탱크의 기준선에 액량이 위치하는지를 확인한다. 브레이크액의 양은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됨에 따라 줄어들므로, 줄어들었다 하면 보충하고 너무 많이 줄었으면 패드의 과다 마모이므로 패드를 교환한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특히 저속에서) ‘삑’ 소리가 나든가 ‘끽’ 하고 긁는 소리가 날 수도 있는데 이는 사용 중 브레이크 패드가 조금 딱딱해서 디스크와 접촉할 때 발생되는 단순 마찰음일 수도 있고, 패드가 다 소모 되어 패드쇠편이 디스크와 접촉하여 발생되는 소리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 기능상의 장애는 없으나 후자의 경우는 큰일이므로 즉시 정비 공장에 가서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하여 교환하여야 한다.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는 라이터와 흡사한 역할을 한다. 휘발유통에 라이터를 그어대면 불이 붙어 폭발하듯이 점화플러그는 공기와 연료가 혼합되어 있는 엔진의 연소실에 불꽃을 발생시켜. 폭발시킴 으로서 엔진을 구동 시킨다.
점화플러그는 전극, 절연체, 본체 등 주요 3 부분으로 되어 있고 그 중 중심전극과 접지 전극간에는 약 0.5-1.0mm의 간극이 있어 그 사이에서 불꽃이 발생한다. 점화플러그는 소모품이므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점검하여 필요 시 교환해야 한다.
점화 플러그가 불량하면 유해 배출 가스량이 증가하고 엔진 부조 현상이 발생하며 연료 소모도 증가하게 된다. 점화 플러그를 교환할 때는 열가(점화 플러그의 열 발산 정로를 수치로 나타낸 것)가 규정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점화 플러그가 갖추어야 할 성능
내열성, 방열성, 기계적 강도 및 내식성이 커야 한다.
기밀 유지가 잘되고 전기 절연성이 좋아야 한다.
열전도성이 좋아야 한다.
불꽃방전 성능이 우수하고 전극 소모가 적어야 한다.
부동액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미처 냉각수에 부동액을 주입하지 못한 경 우, 아침에 시동을 걸 때 시동은 걸리지 않고 뻑! 뻑! 하는 요란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엔진이 회전될 때 냉각수를 배출해 주는 워터펌프도 같이 회전해야 하나 냉각수가 얼어붙어 워터펌프가 회전되지 않기 때문에 엔진시동이 휀 벨트가 미끄러지며 생기는 마찰음입니다. 초겨울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자동차가 비명을 지르지 않도록 미리미리 적정한 농도의 부동액을 주입하여야 하며 부동액 주입 시는 항상 규정된 부동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만일 워터 펌프기 빙결되어 벨트의 마찰음이 발생될 때는 즉시 시동을 중지하고 긴급 출동 봉사반이나 가까운 지정정비공장에 연락하여야 합니다.
부동액 혼합비율
기 온 -4C -7C -11C -15C -20C -25C -31C -37C -45C
부동액혼합비율 20% 25% 30% 35% 40% 45% 50% 55% 60%
당사 신차 출고 시 부동액 혼합비율
차종 하절기(4월~10월) 동절기(11월~3일)
승용 40% 4계절용
소형승용(3.5T) 40% 부동액